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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11월 9일쯤 위드코로나 가능"…구체적 날짜 언급 정부의 '위드 코로나' 일정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10월말 혹은 11월 초 정도로 알려져 있었는데 구체적인 날짜가 처음으로 언급됐습니다. 11월 9일쯤 우리의 일상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 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비대위는 농성 돌입과 함께 “2년째 자영업자를 옥죄는 행정명령만 반복하며 보상에는 미온적인 정부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오는 10월 15일 방역 당국 발표에 자영업종에 대한 고심의 흔적이 없다면, 10월 20일 총궐기를 통해 선(善)했던 자영업자들이 불타오르는 광경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대규모 시위보다는 전국 자영업자들의 ‘QR코드 인증 거부’와 같은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 2021. 10. 8.
코로나 백신 안맞아도 되나?...AZ, 효능 1년 유지되는 코로나 장기 항체 치료제 긴급 승인 신청 영국의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 치료제가 승인을 받으면 기저 질환 등으로 그동안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사람들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0월 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 물질 'AZD7442'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발전될 위험이 7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항체 치료제는 수개월간 체내에 머물며 바이러스를 억제하도록 설계된 항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적 .. 2021. 10. 7.
에콜리안 골프장, 노 캐디·저렴한 그린피에 가성비로 뜬다..."성수기 주말 18홀이 9만원대?" '코로나19 특수'를 맞은 골프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지만 대중골프장들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그린피를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골프 대중화는 골프 인기와 함께 한 발짝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저렴한 그린피·지역 상생·골프 대중화를 최우선 과제로 운영되고 있는 에콜리안 골프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지자체가 함께 만든 '공공 대중골프장'입니다. 에콜리안 콜프장이란 Ecology(친환경) + ian(좋아하는 사람).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골프장이란 뜻입니다. 흔히 공공 대중골프장이라 불리는데 영광, 광산, 정선, 제천, 거창 등 총 5곳에서 운영중입니다. 골프계에서는 "에콜리안 골프장처럼 수익보다 '골프 대중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우선순위로 하는 공공 골프장이 더 늘.. 2021. 10. 7.
100일 후 수원시-용인시가 사라집니다... '특례시' 달라지는 것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 1월 정부가 공포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 이름이 약 100일 후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앞으로 수원시와 용인시는 새 이름인 '특례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경기도의 대표 도시 수원시와 용인시가 조만간 '특례시'로 승격됩니다. 수원시와 용인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고양시와 경상남도 창원시도 함께 특례시로 됩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 1월 정부가 공포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경기도 수원시(119만 명), 고양시(107만 명), 용인시(106만 명)와 경남 창원시(104만 명) 등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가 특례시로 승격됩니다. 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가 기초지자체 지위는 유지.. 2021. 10. 6.
윤미향 공소장 공개, "후원금 217차례 1억원 유용…고기 사먹고 마사지 받았다" 정의기억연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을 후원금 유용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구체적인 횡령 내역이 공소장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음식점, 개인 과태료 등에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 5일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에 따르면 윤의원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후원금 약 1억37만원을 217차례에 걸쳐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소장의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적게는 수천원부터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체크카드나 계좌이체를 이용해 사용됐습니다. '할머니 선물'이나 '평화비건립' '캠페인'에 쓴 기록이 있지만, 상당 부분 음식점이나 식료품점, 휴게소, 면세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의원은 위안부..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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