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 소식

낙산항 추락사고 50대 여성은 탤런트 A씨 "갈비뼈 골절, 중상...생명 지장 無"

by 카오스2k 2021. 12. 25.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50대 여성이 강원도 양양 낙산항 방파제에서 추락했다는 소식이 23일 전해진 가운데, 해당 사고자가 중견 탤런트 A씨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동행했던 탤런트 B씨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전 10시45분께 강원도 양양 낙산항 방파제를 걷던 중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려 4~5m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파도 속에서도 바위 틈새에서 버티고 있었고, B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방파제 아래로 뛰어들어 A씨를 업고 약 200m 거리에 있는 해안가 인근까지 옮겨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출동한 해경이 A씨를 뭍으로 옮겨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A씨는 서울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갈비뼈가 골절되고, 부러진 갈비뼈에 폐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50대 여성이 방파제 추락사고를 당해 해경 구조대에게 구조됐으며 타박상을 입었다는 소식으로 기사화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B씨는 "갑자기 치솟은 거친 파도에 휩쓸려 사람이 허술한 철제난간 사이로 돌바위 투성이인 방파제 아래 바다로 추락한 사고다. 출입 통제 등은 없었다"라며 "마치 A씨가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 것처럼 오해를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고의 발단이 된 그 본질은 외면한 채 마치 여성의 경박한 행동으로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묘사돼 그로 인해, 병원에서 환자 당사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50대 중견 탤런트인 A씨는 최근 막을 내린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종영 이후 영화 관계자와 미팅 등을 위해 동료와 양양을 찾았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24일 각종 언론을 통해 낙산항 추락사고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50대 여성 탤런트가 사고 피해자로 지목되며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낙산항 추락사고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 신상으로 인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 논란이 다시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거짓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적시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다는 공연성 외에도 명예훼손 대상이 특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이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낙산항 추락사고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