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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최고다윽박, 아프리카 여성 BJ 오상큼 성희롱관련 해명에 역풍 맞다.

by 카오스2k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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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윽박, 구독자 190만 채널 운영자

 

유튜브 최고다 윽박EUGBAK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윽박이(김명준)는 1994년생 28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고 '전직 건달' 컨셉으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자연인의 모습으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거주하며 시골의 일상, 어머니와의 이야기 등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직접 딴 독버섯으로 독침을 만들어서 독의 효과를 검증하거나 폐냉장고를 이용 강을 건너는 등의 컨텐츠 등으로 190만의 구독자를 확보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짜 사나이 2'에 11번 교육생으로 참여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최고다윽박, 아프리카 TV 술먹방에서 여성 BJ 오상큼 성희롱 논란

 

지난 9일 유튜버 케니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느킴이슈를 통해 '여성 BJ 성희롱 및 인성 논란. 190만 아프리카 BJ겸 유튜버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케니킴이 공개한 영상은 한 시청자의 제보를 받은 것으로 최고다윽박(이하 윽박)은 여성 BJ 오상큼과 술 먹방 도중 "너 400만원 주면 하루 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성 BJ 오상큼"뭐라고? 진짜 실수하네"라며 불쾌한 반응을 노골적으로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윽박의 발언은 계속됐습니다. 윽박은 "매니저들도 다 가라해. 방송 끄고 다들 집에 가"라고 발언했고 오상큼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되물었습니다.

당시 BJ 오상큼은 결국 참다 못해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러자 윽박은 화가 난 표정으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신경질적으로 라이터를 집어 던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BJ 오상큼의 모친도 방송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성 BJ 오상큼, 성희롱이라 생각하지만 고소까지는 하지 않겠다. 

최고다윽박 성희롱 논란이 커지자 아프리카BJ 오상큼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는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공지를 띄우고 “사건 당시 심정은 얼떨떨했고 많이 당황스러웠다”며 “방송이 끝나고 집에 가는 도중 최고다윽박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기에 크게 생각 안 하고 넘겼다”고 했습니다. 또한 “저도 BJ이기 전에 사람이기 때문이 ‘400만원이면 자냐’는 말이 성적으로 들리고 불쾌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것다고 고소까지 진행하거나 많은 분들에게 얼굴 붉히고 싶지 않다”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상큼은 본인의 아프리카TV 방송중에도 구독자의 "최고다윽박관련 성희롱 당한거 아니냐?"는 질문에 순간 당황했지만 성희롱이라 생각한다. 더이상 문제 삼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최고다윽박, "자연의왕 윽박, 평생 자숙하라고?" 성희롱 ㅈㄹ을 하네

최고다윽박은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 “(오상큼에게)400만원을 언급한 이유는 흉가 방송 섭외 비용을 이야기하다가 나온 것”이라며 “자자고 하면 다 강간하고 성관계를 하는 것이냐. 왜 나를 성범죄자로 만드냐”고 해명했습니다.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400만원을 얘기한 부분은 술을 마셔서 기억이 잘 안난다”며 “자자는 것이 좋아해서 자자고 한 건데, 좋아해서 자자고 한 것이 죄냐”고 했습니다.

오상큼과의 ‘술방’(술을 마시며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는 나는 술방 자체를 남기지 않는다. 원래 관행대로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고다윽박은 “오상큼이 예뻤다. 연애하고 싶고 관심도 있었다”며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돈 얘기(흉가 방송 섭외 비용 400만원)밖에 없었다. 나는 사과할 부분이 없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방송 끝나고 사과했다는데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며 “방송 뒤에 오상큼에게 치근덕대지도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건 당자사들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게 더 소름끼친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적반하장", "해명해도 모자랄 판에 변명을 하고 있다" 등 댓글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최고다윽박은 4.11일 본인의 아프리카TV 게시글은 통해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술 먹방은 다른 bj의 술 먹방을 볼 때 오가는 가벼운 달달각과 티키타카가를 따라 하고 싶었지만 능력이 따뤄주질 않았고 토크가 약한 스타일이라 노잼 방송과 오디오 비울 바에는 술을 먹어 개 되는 모습으로 웃음이라도 드리자 라는 마인드로 그 동안 술먹방을 해왔습니다."

 

"방송 당시 배려랍시고 저 혼자 양주 한병 넘게 먹어 제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충분하게 방송이 흘러간 것은 사실입니다." 취했다고는 하지만 그 부분은 확실히 제 잘못이 맞고 오해의 소지가 있던 부분은 오상큼님께 그 날 바로 사과드렸고 잘 받아주신 걸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위 부분에 대한 잘못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가 어제 잘못이 없다고 말한 것은 성적인 희롱의 목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취한것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 하고 이것 저것 달달각 흉가 등을 시도해 보려다 방송각은 안 나오고 살리기가 힘들기에 혼자 똥꼬쇼하다 프로 다운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스트레스를 방송에 다 표출하며 못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상큼님께는 재차 사과를 드렸으며 상큼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께 오해 소지 발언으로 인한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똑바로 하겠습니다." 라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튜브 최고다윽박 채널에도 "술먹방 400만원 발언 박제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구독자들은 "얜 자숙할려고 영상올린게 아니라 본인이 추한모습은 삭제하고 오직 "흉가"를 어필하고싶어서 이영상 올린거네 아직도 억울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능지 수준", "매니저 보내자고 한거랑 라이타 던지면서 정색 빠는거 어디갔냐? ㅋㅋㅋㅋㅋㅋㅋ 지한테 유리한것만 올리는거 보소 가오 빠진다 박제할거면 똑바로 해라"등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다윽박 유튜브 채널은 논란 이후 구독자가 190만명에서 174만명(4.12일 기준)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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