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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소식

오징어 게임 보다 살벌하다는 '문재인 게임'..."자영업자‧서민‧무주택자 탈락"

by 카오스2k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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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국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상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풍자하기 위한 패러디인 '문재인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9월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의상인 청록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문재인 게임' 포스터와 이 게임에서 생존하는 방법이 적힌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포스터를 풍자 패러디한 포스터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게임 포스터가 게재된 한 게시글에 따르면 문재인 게임에 규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부동산세 증세'로 버티지 못하는 다주택자는 탈락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어 두 번째 게임은 '집값 올리기'이며 버티지 못하는 무주택자가 탈락입니다. '집합금지,영업제한'인 세 번째 게임에서는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탈락이며, 네 번째 게임인 '생필품 물가인상'에서 버티지 못하는 서민이 탈락 됩니다.

포스터와 함께 이러한 규칙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작성자는 마지막에 "아직도 살아 계시냐"고 물으며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듯 "파이널 게임은 내년 3월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히트 게임", "반박 불가다", "소름 돋는다" 등 풍자에 호응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대통령을 희화화해 불쾌하다", "너무 노골적이다", "이런 걸 만든 의도가 뭐냐" 등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고액 퇴직금 논란이 '오십억 게임'으로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게임 포스터의 제목 부분만 ‘오십억게임’으로 바꾼 이미지부터 시작해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배우 이정재를 곽상도 의원으로 바꿔놓은 이미지까지 다양하다. 이 밖에 곽 의원이 소속돼 있던 당인 국민의힘의 포스터를 ‘아빠의 힘’으로 바꿔 놓은 이미지가 화재를 모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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