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공휴일 67일, '꿀연휴'인 이유... '황금 연휴' 6번 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월력 요항'을 8월 11일 발표했습니다. 월력 요항이란 국민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음력 날짜와 24절기, 법정공휴일 등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요소들이 담겨 있는 자료로 매년 과기부가 천문법에 따라 발표합니다. 

 

 

이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와 같습니다. 하지만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 휴일은 총 118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납니다.

 

2022년 월력 요항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지난 8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을 위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반영된 대체공휴일 추가로 인해 3일 이상 연휴가 많아져 체감하는 연휴는 더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공휴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년 공휴일에는 올해와 달리 대통령 선거(3월 9일),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 추석 대체 공휴일(9월 12일)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3일 이상 연휴가 총 6번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설날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5일 연속으로 쉴 수 있고 추석 연휴(9월 9일~12일)는 4일을 쉬게 됩니다. 내년 현충일은 월요일이라 이때도 3일(6월 4일~6일)을 쉴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도 대체 공휴일 적용 대상으로 지정되며 내년 광복절(8월 13일~15일), 개천절(10월 1일~3일), 한글날(10월 8일~10일)도 각각 3일씩 쉬게됩니다.

 

 

 내년 개최 예정인 여러 이벤트 / 트위터

 

또한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큰 이벤트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특히 휴일인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도 많은 사람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한 9월 아시안 게임과 11월 월드컵  등도 개최가 예정된 만큼 코로나19로 얼룩진 2021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