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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이다해, '세븐'과거 박한별과의 연애사 언급..."과거가 심플" (전참시)

by 카오스2k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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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7년째 연애 중인 세븐과 방송 최초로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이다해의 이십년지기 절친이자 세븐과의 오작교 역할을 해준 배우 최성준이 함께 출연해 이다해픽 맛집에서 웃음과 먹방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하 전참시


이다해와 매니저, 세븐, 최성준은 닭발과 과일주, 고수 소라무침, 양뼈로 만든 감자탕을 야무지게 즐기며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두리안 먹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다해는 이번 주에도 두리안 구이를 먹스럽게 즐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다해는 "두리안은 구우면 더 고급스럽다. 구운 파인애플보다 100배는 맛있다"라고 두리안 러버다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다해 "관심 없었지만 세븐 적극 구애에 마음 열어"


이다해와 세븐의 연애 비하인드 풀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처음엔 세븐에게 호감이 없었다는 이다해는 세븐의 적극적인 구애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두 사람의 빵 터지는 에피소드도 쏟아졌습니다.

이다해는 "쉽지 않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준은 "과정도 안 쉽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다해는 "고비가 좀 있었지만 여기까지 잘 왔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세븐과 오래 만났는데 연예인의 특성상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준은 "너흰 좀 대놓고 다녔다"고 지적하며 "비행기에서 옆 자리에 앉는 건 조심 안 하는 것이다. 비밀 연애하는 커플은 비행기 딴 거 탄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은 "우리도 1년은 따로 탔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나보다 세븐이 의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같이 베트남에 갔다. 정말 안 알려진 섬이었다. 공항 직원이 세븐을 알아봤다. 그때 세븐 표정이 잊히지 않는다. 세븐이 단호하게 '난 세븐이 아니다'라고 했다"는 일화를 전했습니다. 전현무는 "비밀 연애가 힘들다"며 공감했습니다.

비밀 연애 중이었던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가면을 쓰고 데이트를 즐겼고, 세븐이 자신을 알아본 팬이 다가오자 줄행랑을 쳤던 것. 이에 세븐은 "나는 알아봐도 다해는 알아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날 따라오게끔 도망간 거다"라고 해명해 이다해를 빵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또, 처음 이다해 집에 인사 드리러 온 세븐은 이다해 어머니의 음식에 "어머니 합격!"이라고 넉살을 부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다해, 세븐 연애사 언급..."과거가 심플"


최성준은 "내가 둘 다 오래 봤는데, 둘 다 한번도 각자의 과거를 물어온 적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다해는 "현재가 중요하지만 (세븐의) 과거가 심플하잖아"라고 말해 세븐을 당황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다해는 "(세븐은) 과거가 복잡하지 않으니까. 연애를 한번 시작하면 오래 하시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과거 배우 박한별과 12년 열애 끝에 결별한 세븐의 연애사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이다해의 발언에 정신이 혼미해진 세븐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 "이런 얘기 한 적 있다. 다해는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길게 한 연애라고 하더라. 2~3년 정도 한 게 제일 길었고, 이렇게 오래 만난 게 처음이라고 해서 '난 제일 짧게 한 거다'라고 했다"라고 자폭해 다시 한 번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다해 역시 "3~4년 됐을 때 그렇게 말했다. 자기는 (4년이면) 초반이라 설렌다고 하더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이다해, 세븐과 못 헤어지는 이유는 ‘가족?’


지난해 크게 다퉜던 두 사람의 사연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다해는 "오래 만나다 보니까 내 친구, 언니, 오빠들이 세븐을 너무 예뻐하게 됐다. 그래서 (헤어질 뻔했을 때) 우는 사람들도 많았다. 심지어 우리 윗집 아주머니도 울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다해는 자신과 세븐이 오래 만날 수 있는 원동력도 가족들에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대가족이 아닌데 세븐은 굉장히 대가족이다. 누나가 둘이고, 막내 아들인데 장손이다. 가족들을 만났더니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 누나들도 너무 좋지만 부모님들이 최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다해는 "우리 고비였을 때도, 이 사람보다도 가족이 너무 아쉬웠다. 울고 불고 막. 도저히 안 되겠더라. 너무 좋은 분들을 이제 못 만날 것 같았다. 이런 남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세븐은 이다해의 거침 없는 폭로에 "얘 좀 말려봐"라며 진땀을 흘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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