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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2022 골든디스크] 아이유 '음원 대상'... "의미 있는 상, 기분 좋게 시작.. 30대도 열심히.."(수상소감)

by 카오스2k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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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2022년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셀러브리티'(Celebrity), '라일락'(LILAC),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뽐냈던 아이유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원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하 jtbc


이날 아이유는 "1년 전쯤에도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한 해의 마무리가 잘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 곡을 만드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그 한 분, 한 분이 이 소식을 듣고 저처럼 기쁘셨으면 좋겠다. 외국인 분들도 많이 참여해주셨다. 땡큐"라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제가 인복이 많아서 멋지고 좋은 친구들이 많다. 영감이라는 말을 부끄러워하긴 하지만 그런 좋은 분들에게 영감을 받아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셀러브리티(Celebrity)'라는 곡은 자기 개성 때문에 사랑도 많이 받고 미움도 많이 받는 제 친구에게 '너는 별난 사람이 아니고 별 같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작사를 하게 됐다. 쓰다 보니까 제 이야기 같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 공을 들여서 작업했다. 영감을 줬던 그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다. 너무너무 멋진 친군데 앞으로도 좋은 영감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작년 한 해는 저한테 뜻깊은 한 해였다,. 20대를 담는다는 느낌으로 음악 활동을 바쁘게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게 10년을 지켜봐 준 저희 팬분들에게 진솔하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이렇게 들어주시고 오래 사랑해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20대를 정말 잘 닫은 느낌이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에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10년 동안 참 시행착오도 많았고 제대로 해내지 못한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항상 넘어졌던 건 나 때문이었고 일어섰던 건 남 덕분이었던 것 같다"며 "저 말고 다른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제가 넘어져있을 때 일으켜주셨던 주변 분들과 유애나(U愛나, 아이유 팬클럽),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아이유 팀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아이유는 "앞으로 시작될 30대에는 과거의 저와 경쟁한다기보다는 지금의 저로,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많이 미워하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데 그냥 건강하게 재밌는 거 하고 싶은 거 하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BTS는 지난 2018년 열린 32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리더 RM은 영상으로 전한 메시지에서 "또다시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벅찬 감정이 밀려온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아미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RM은 대상을 받은 앨범 '비'(BE)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위로를 드리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앨범"이라며 많은 이들이 공감해준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BTS, 아이유, 에스파, 헤이즈, 악뮤, 오마이걸, 스테이씨, 이무진에게 돌아갔습니다.

음반 부문에서는 아이유 외에도 BTS, 세븐틴, NCT 드림, NCT 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등 총 8팀(명)이 본상을 받았습니다.

데뷔 이래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은 에스파와 스테이씨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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