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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이현배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김창열·이하늘 공동 소유

by 카오스2k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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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텐아시아의 취재 결과 이현배가 서울의 집을 처분하고 내려가서 손수 나무를 깎고 돌을 나르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이현배의 지분은 없었습니다.

 

이현배가 운영하던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의 소유권은 이현배의 형 이하늘과 김창열이 나눠 갖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억 6000만 원에 제주도 서귀포시의 땅과 건물을 매입했고 이하늘, 김창열이 공동명의이며 2분의 1씩 지분을 나눴습니다. 김창열은 게스트 하우스 매입을 위해 집과 토지를 담보 삼아 경상남도의 한 지역농협에서 2억 5000만 원 수준의 대출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텐아시아

 

문제는 이현배가 투자를 한 뒤에도 부동산 등기에선 소유권 변동이 없었다는 점으로 이현배는 인천에 있는 아파트를 정리한 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 투자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 Mnet 방송화면 캡처

 

2018년부터 이현배는 억대 투자금을 내고 아파트를 처분후 제주도에 넘어가 리모델링을 본인이 직접 했습니다. 하지만 건물이나 토지에 대한 권리를 못 받은 것입니다.

출처 : Mnet 방송화면 캡처

 

이현배는 지난 4.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됐고, 심장의 우심실 쪽이 늘어난 상태였으나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이후 밝혀집니다. 

 

DJ DOC 김창열은 인스타그램에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사진을 올렸고, 해당 게시물에 이하늘이 "네가 죽인 거야" 등의 욕설 댓글을 남기며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19일 새벽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김창열에 대한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사망한 건 김창열 때문이라며 DJ DOC 멤버들이 함께 제주도 땅을 샀고, 해당 땅 게스트 사업을 이현배가 총괄하고 있었으나 김창열이 게스트하우스 투자금을 내지 않으면서 이현배의 생활고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하늘에 따르면 "DJ DOC 멤버들은 1억 4천만 원씩 돈을 모아 제주도에 1천 평의 땅을 매입했으나 이 과정에서 정재용이 돈이 없다고 해 이하늘이 그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이후 "이자만 나가는 상황에서 김창열이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제안했고, 이에 이현배는 이하늘의 권유로 자신의 아파트를 처분해 정재용의 지분을 승계받으면서 이후 펜션으로 리모델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현배는 (전재산을) 올인해서 하고 있는데 (김창열이) 아내랑 얘기하고 수익성이 없다며 자긴 하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처분하고 제주도에 내려갔던 이현배가 모든 걸 다 떠안게 됐다"며 "결국 배달 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최근에 교통사고가 났고, 돈이 없어 MRI 검사도 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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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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