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소비생활

기상 악화로 인한 배달중단 배달업체와 라이더 그리고 소비자의 희노애락

by 카오스2k 2021. 1. 19.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12일 기습적인 폭설로 교통대란은 아니더라도 교통중란(?)이상의 교통체증과 대중교통 쏠림현상으로 퇴근길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저 역시도 광화문에서 오후 5시에 조기퇴근을 강행했지만 차량으로 2시간 걸려서 퇴근을 할 수 있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퇴근 후 외식도 힘든 상황이라 악천후에는 배달음식이 딱이지만 폭설로 인한 배달중단 사태가 벌어졌네요~~

 

배달의 민족은 기상 악화로 배달 지연을 공지했다가 결국 "눈이 많이 와서 배달이 어려워요"를 추가 공지했습니다.

 

배민 "눈이 많이 와서 배달이 어려워요".

쿠팡이츠도 기상 악화로 배달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오늘 같은 기습 폭설은 배달중단 사태가 일어 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배달업계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어그러뜨린다고합니다.

안전을 우려하여 배달현장에 나오는 라이더의 공급은 줄어들지만, 동시에 집밖을 나가기 싫은 소비자들의 주문수요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주문은 폭증하는데 라이더는 없으니 배달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지는 이유입니다.

 

 

배달노조 라이더유니온3은 7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긴급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폭설 속 배달업무 지시, 살인과 다름없어”라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배달플랫폼에 폭설과 혹한 등 악천후 시에는 배달을 제한하는 등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그 와중 눈앞을 가리는 폭설과 위험한 빙판길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현장에 나오는 배달 라이더는 있는데 당장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12일 배달 유튜버의 공지글입니다.

 

현실적인 댓글입니다.

눈오는 날은 바이크 사고 자주 목격합니다.

악천후 속 배달업체와 배달라이더의 희노애락이 찐하게 느껴집니다.

소비자와 배달업체, 라이더의 이해괸계 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소비자는 기상 악화시 배달을 자재하고

배달업체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운영

배달리이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운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