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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소식

봉중근, 전동 킥보드 타다 턱부위 부상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처분

by 카오스2k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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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봉중근이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운전 면허가 취소 처분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봉중근은 지난 11월 22일 오후 11시 30분께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고 이를 본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단속됐습니다.

 

이 사고로 봉중근은 턱 부위가 5cm 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봉중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은 0.105%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동킥보드 운행자도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진 않았기 때문에 봉중근을 입건하진 않았다”며 “간단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 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봉중근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1997년 미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 메이저리거로 뛴 봉중근은 2007년 국내로 복귀, LG트윈스에서 활약하다 소속 2018년 은퇴했습니다. 지난해부터 KBSN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객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음주 상태로 킥보드에 자주 오르기도 합니다.
킥보드를 운전할 때는 면허가 필수인데도, 음주 운전도 모자라 무면허 운전까지 적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경우 술을 마셔도, 면허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킥보드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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