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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소식

모더나 1차 접종자들 "2차 화이자 되나요?"...이유는 탈모?

by 카오스2k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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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와 함께 국내 코로나 예방접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국내 접종지들 사이에서 2차 접종을 해야 하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10월 7일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262만9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달 들어 도입된 모더나 백신 물량은 총 400만4000회분입니다.

모더나 도입 계획 물량은 화이자 6749만회(코백스 물량 제외)에 이어 가장 많은 4045만회분으로 모더나 백신은 현재까지 총 1787만7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계획된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2257만3000회분이 연말까지 들어올 예정입니다.

모더나 도입이 속속 이뤄지며 모더나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있지만 후유증 호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접종 후 탈모 발생이 대표적입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심각한 탈모가 왔다는 내용이 올라와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청원인은 "남편은 하루가 다르게 탈모 증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저 또한 흉측한 머리 모양이 된 남편이 직장 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할 수 있으나 심각한 후유증이나 장애를 동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국가가 빠르게 대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여성도 언론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원형 탈모가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일본의 한 20대 여성은 지난 6월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 탈모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탈모 진행 상황을 사진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접종 3주가 지난 후부터 탈모 증상이 멈췄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가능 여부를 묻는 글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1차 접종 후 2차를 기다리고 있다는 한 30대 여성이 화이자 교차 접종이 가능하냐고 질문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한편,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10~20대의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핀란드에서도 30대 미만 남성의 접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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