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라 변호사, 지누션 지누와 결혼

임사라 변호사가 지누션 지누와의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누는 재미교포 2세로 한국 이름은 김진우, 지난 1997년 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했습니다. '전화번호' '말해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누는 비디오 아티스트의 대가 백남준과 혈연관계로 알려졌습니다.

지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임사라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4년생으로 지누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임사라 변호사는 KBS, MBC 등 방송 출연을 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법조계 재원으로 지난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지누는 2006년 5월 14일 배우 김준희와 결혼하여 소문난 잉꼬 부부로 한동안 좋은 결혼 생활을 이어 갔지만, 결혼한지 2년 만인 2008년에 파경을 맞이하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임사라 변호사(37)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며 남편 지누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서프라이즈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임신 사실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사라 변호사는 지누와의 웨딩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지누와 임 변호사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임 변호사의 배에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지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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