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가 팀내 왕따 문제로 야기된 피해 사실에 대한 이현주 고소에 이어 네이버 V LIVE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지난 6월 12일 DSP 엔터테인먼트 V LIVE 채널과 아티스트 목록에는 소속 아티스트인 에이프릴, 허영지, 카드, 미래소년만 표시됐습니다.
그룹 '에이프릴'에게 왕따 피해 사실을 주장한 이현주는 DSP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채널과 아티스트 목록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이현주는 지난 3월 친동생이 '에이프릴' 왕따 피해를 폭로한 것과 관련 지난 4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 당시 열일곱이었던 저는 숙소 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 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함께 24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제 소중한 할머니, 엄마, 아빠, 동생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모욕은 견디기 고통스러웠다.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였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는 "이현주는 본인만의 피해를 주장하며 지극히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요구했다. 이현주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인물은 일방적인 폭로성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일말의 대화조차 이어갈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에이프릴 관련 폭로글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프릴 멤버인 이나은 또한 "그동안 일들을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7년간 활동하며 매 순간 솔직한 이나은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이 주는 무게감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인으로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다"며 왕따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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