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골든디스크] 임영웅 '베스트솔로 아티스트상' 수상…"영웅시대, 사랑하고 감사, 좋은 영향력 더 퍼트릴 것"(수상소감)

가수 임영웅이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하 jtbc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1월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임영웅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그는 "2022년을 이렇게 골든디스크와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영웅시대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임영웅은 "노래하고 활동하는 게 여러 가지 많은 부분에서 좋은 영향력이 되고 있더라. 좋은 영향력이 더 오래 갔으면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좋은 영향 보여드리겠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후보를 뽑아 수상을 진행했습니다. 성시경, 이승기, 이다희가 3MC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최근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영상 총 조회수가 3000만 뷰를 넘어서 화제가 됐습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다.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한 곡.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습니다.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2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