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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언주역 11중 교통 사고...SUV 덮치며 10대 차량 날벼락(사진) 지난 20일 저녁 서울 언주역 부근에서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11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날 더쿠, 에펨코리아 등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교통사고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쯤 언주역 사거리에서 승용차 7대, 택시 3대, 오토바이 1대가 연달아 들이받는 11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인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택시 운전사인 50대 남성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였고, 경찰은 약 50분간 현장 일대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사고를 낸 SUV 운전자는 음주나 마.. 2022. 6. 21.
과외 수업하던 여중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한 30대 학원강사...법원 "강제성 없다" 집행유예 자신이 가르치던 여중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30대 학원강사가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권순향)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복지시설 10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보호관찰명령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여중생인 B(15)양을 5회에 걸쳐 간음하고 2회 강제추행, 1회 유사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원 강사였던 A씨는 수강생으로 알게 된 B양과 단둘이 과외수업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이어 "나이 어린 피해자의 판단.. 2022. 6. 14.
"나 경찰 빽 있어"...서울 9호선 가양역 폭행녀...법정 최후진술서 울면서 한 변명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처음 만난 60대 남성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022년 5월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전범식 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상해가 발생한 점과 합의가 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합의나 공탁은 하지 못했지만, 피고인이 합의 의사를 밝히고 노력했단 점과 피고인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습니다. A씨 역시 "정말 잘못했고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착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2022. 5. 26.
철원군 GOP서 상황근무 병사 총상 입고 병원 이송...총기·탄약함 관리 제대로 안 됐을 가능성? 육군 전방부대에서 병사 1명이 근무 중 총기 사고로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5월 22일 오후 6시쯤 강원 철원군의 한 GOP(일반전초) 부대에서 상황 근무 중이던 병사가 왼쪽 발등에 총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고 5월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병사는 GOP 상황실 근무 중 자신이 들고 있던 총기에서 발사된 실탄에 다쳤으며, 현재 봉합 수술을 마친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엔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는데 상황병은 근무 때 총기를 소지하지 않기 때문으로 단순한 오발 사고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GOP 부대는 유사시를 대비해 총기함을 열어놓지만, 간이탄약고는 이중으로 잠가두며 아울러 열쇠 두 개를 각각 다.. 2022. 5. 24.
“다음 주(5월 4일)부터 야외 마스크 전면 해제”...50인 이상 행사는 유지 5월 4일 월요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하여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조치 배경에 대해 "방역과 의료 상황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정..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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