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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오픈 카톡방) 래퍼 자메즈, 데이트 폭력+마약 의혹...전 여친 폭로

by 카오스2k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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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자메즈(32·김성희)가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자메즈 팬 오픈 카톡방 '안 고독한 자메즈방'에 자메즈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으며 마약에도 손을 댔다는 폭로 글을 남겼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자메즈로 추정되는 남성은 A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고 한쪽 팔에는 문신이 보였습니다. 또 자메즈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등장했던 핑크색 차량 사진과 차 유리창이 깨진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A씨는 위 사진들과 함께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과 마약 신고한다"며 "경찰서 갔다 온 거 한두 번 아니고 선처는 없다. 약쟁이 인성 XXX 폭력쟁이 좋아하고 살아라"며 경찰 신고 내역이 담긴 문자 메시지 캡처본도 올렸습니다.

 

이어 "마약 하고 여자친구 때려놓고 음악 못할 이유 없다는 XXX다. 팬들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고 했다"며 "대마초만 했으면 몰라도 LSD까지 한 건 선처 없다. 마약 구매한 텔레그램 캡처본도 있다. 이런 짓 해도 뉴스 한번 안 나오는 인기 없는 XX 뭐가 좋다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저 인간 때문에 죽고 싶었다. 근데 나보고 뭐라고 했는 줄 아냐. '꺼져. XX 같은 X아.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야. 미친X. 시XX. 딴 데 가서 X져'라고 했다"며 "그동안 무서워서 신고 못한 내가 XX이다. 죄지었으면 벌받고 피해자는 당당해야 한다. 정신 차리기 참 힘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죽으라고도 여러번 말했다. 그래서 죽고 싶었는데 죽어야 될 건 제가 아니다. 처음 신고한 뒤 신고했었다는 이유로 얼마나 폭력이 더 심했는지 아냐. 무서워서 미안해서 신고 못한 제가 XX이다"라며 "죄 지었으면 벌 받고 피해자는 당당해야 한다. 정신 차리기 힘들었다"고 토로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다 돌려보낸 거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한 거 다 후회된다. 다 기록 남았으니 언제든 신고하고 신변보호 해준다더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글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메즈 측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현재 이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메즈 측도 해당 폭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1989년생인 자메즈는 2014년 웜맨에게 발탁돼 Mnet '쇼미더머니' 다수 시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로 지난 8월, 웜맨의 뒤를 이어 GRDL의 CEO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불거지며 그의 행적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는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우린 모두 여자로부터 왔어 존중과 감사'라는 가사의 랩을 한 바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추후 GRDL에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인성'을 가장 먼저 꼽기도 했습니다.

과거 논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7년 공개된 자메즈의 '17' 뮤직비디오에는 고등학생들이 문신, 술, 담배 등을 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실제 고등학생들을 모집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2018년 '119 REMIX'에 참여할 당시에는 '아랍 여자들도 히잡 벗고 비키니 입어'라는 가사를 써 아랍권의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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