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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연예인 아내 실화...호텔로 납치해 강제로 덮치려고 했던 남자와 결혼 '42년만에 챙긴 눈물의 결혼기념일'

by 카오스2k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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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선 이상해(77)·김영임(69) 부부의 결혼 기념일 파티 장면이 나왔습니다.

 

개그맨 이상해(최영근)와 국악인 김영임은 결혼한 지 42년이나 됐지만 이상해는 한 번도 결혼 기념일을 챙긴 적이 없었습니다.

 

 

이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 부부의 과거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 KBS2 예능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이상해는 "첫눈에 반해서 김영임을 쫓아다녔지만 반응이 없었다. 어느 날 김영임을 택시로 납치해서 호텔로 데려갔다. 겁에 질린 김영임과 성행위를 시도했는데 김영임이 '제발 나쁜 짓은 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빌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옆에서 가만히 듣던 김영임은 "(제가 거부하자 이상해가) 주먹으로 제 얼굴을 확..."이라며 재연까지 했다. 이상해는 "때리긴 뭘 때려, 그냥 한대 어쩌다 친 거지"라고 했습니다. 

 

 

 

 

 

방송에서 42년 만의 결혼 기념일 파티에  최근 결혼한 아들 부부도 함께했습니다. 며느리인 가수 NS 윤지(김윤지)는 한껏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김윤지는 칼을 이용한 검무로 깜짝 파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윤지는 검무로 UCLA 무용과에 합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윤지는 우아하고 간결한 춤사위로 매력을 발산했고 "웬만한 행사나 무대보다 더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립 박수로 환호한 이상해는 김영임을 향해 "공연할 때 인건비 줄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상해는 아내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라며 본인 노래 '행복한 고백'을 불렀습니다. 노래 시작부터 김영임 표정은 어두워졌고 그는 내내 눈물을 훔쳤습니다. 남편을 바라보지도 않았습니다.

 

 

 

 

이상해는 마지막 가사 "여보 고생 많았지? 미안해요"를 전하다 목이 메어 울컥했습니다. 더불어 이상해는 42만 원을 풍선에 매달아 선물하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김영임은 조용히 눈물만 흘렸고 별다른 말은 없었습니다.

 

 

네이버TV,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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