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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와 MBC 기자 출신 김세의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조동연 서경대 조교수를 저격하는 글을 또 다시 올렸습니다.
가세연은 지난 12월 5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포 소설: 악녀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가세연 대표 김세의가 쓴로 그는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 조 교수 관련 스캔들을 가상의 스토리를 대입해 설명했습니다.
김세의 대표가 말한 다이애나는 조 교수의 영문 이름인 '다나 조'의 패러디로 보이며 제이콥은 조 교수 전 남편, 요한손은 조 교수의 혼외 아들 친아빠로 의심 받는 인물로 보입니다.
김세의 대표는 "제가 요즘 여러가지 글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 프로젝트로는 좀비 3부작 소설을 쓰고 있고요. NEW 뮤지컬 박정희 대본 작업은 거의 마무리 중입니다. 새로운 노래 8곡에 대한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중입니다. 또 소극장용 뮤지컬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여기에 요즘 재미있는 공포소설을 쓰고 있습니다"라며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다음은 김세의 가세연 대표가 쓴 글 전문.
<공포소설 : 악녀 이야기>
배경은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져있는 1970년대 베를린입니다.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서독군 특수부대 장교인 제이콥과 결혼해 살고 있었어요.
1977년 4월 바더 마인호프를 중심으로 한 적군파가 승객 80명을 태운 루프트한자 민간 항공기를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제이콥은 곧바로 소말리아로 달려가 적군파 테러리스트와 대치하는 긴장상태가 이어졌어요.
그와중에 다이애나는 대학원에서 수업을 받던 중 지멘스에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죠.
당시 지멘스에는 요한손이라는 부사장이 있었는데...요한손은 다이애나를 좋아했어요.
결국 제이콥은 소말리아에서 테러리스트와 대치하는 도중에...요한손은 다이애나와 여러차례 잠자리를 가졌어요.
그러다가 다이애나는 1977년 8월 요한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 이후 다이애나는 어떻게 했을까요?
다이애나는 곧바로 소말리아로 달려갔어요.
위험지역에서 테러리스트와 대치중인 남편 제이콥을 만났어요. 그러고나서 다이애나는 제이콥에게 뭐라고 했을까요?"지금 당장 당신이랑 섹스를 하고 싶어요."
제이콥은 황당했지만, 어쩔 수 없이 숙소로 돌아가 아내 다이애나와 성관계를 했어요.
제이콥은 소말리아에서 테러리스트와 대치하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콘돔을 사용해 피임을 하려고 했는데...
다이애나는 계속 피임을 하지 말라고 했어요.하지만 결국 제이콥은 콘돔을 사용했고, 피임을 했어요.
그런데...
2주일 뒤... 베를린으로 돌아간 다이애나에게 전화가 왔어요.
"여보~ 나 임신했어~ 완전 신나지?"
제이콥은 이상했어요. 분명히 피임을 했거든요.
"아니... 다이애나... 나는 분명히 콘돔을 사용했는데... 임신이라니?"
그러자. 다이애나는 이렇게 말했어요.
"아니야.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니깐 콘돔을 사용해도 임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
제이콥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다이애나를 믿었어요.
시간이 흘러 다이애나는 점점 배가 불러왔고...
제이콥은 소말리아에서 베를린으로 돌아와 행복한 부부생활을 즐기고 있었어요.
1978년 3월... 다이애나는 이제 2달 뒤면... 아이가 출산될텐데...
양육비가 걱정이라고 말해요.
다이애나는 제이콥이 좀더 위험한 지역으로 파병을 가주길 권유했어요.
제이콥은 2달 뒤 태어날 아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란 테러 현장 님로드 작전에 투입돼요.
위험한 작전을 마치고 돌아왔더니 다이애나는 전화로 이혼을 통보했어요.
제이콥은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었어요.
다이애나가 제이콥의 통장에 들어온 그동안의 월급과 위험수당을 모두 가져갔어요.
가난해진 제이콥은 소시지도 하나 못 먹으며 눈물로 세월을 보냈어요.
가끔 아들의 얼굴을 보는 즐거움으로 살았죠.
그런데 아들의 얼굴이 너무나 제이콥과는 달랐어요. 이상하게도 요한손과 너무나 닮았죠.
그래서 친자확인을 해보니 제이콥의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재판을 했고... 제이콥은 다이애나로부터 위자료 10만 마르크를 받았어요.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1988년 11월... 제이콥은 신문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다이애나가 공산당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말이죠. 제이콥은 분노했어요.
함께 특수부대에서 근무했던 동료들도 함께 분노했어요.
제이콥은 HK MP5를 들고서 곧바로 요한손의 사무실로 쳐들어갔어요.
요한손은 부들부들 떨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다이애나를 너무나 사랑했어."
제이콥은 분노했죠.
"사랑했으면 다이애나가 내 월급을 훔쳐갈 일 없도록. 제대로 도움을 주던가. 요한손!"
요한손은 이렇게 답했어요.
"나는 다이애나를 위해 노력했어. 이미 10년전에도 70만 마르크나 줬다고..."
제이콥은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
"결국 요한손도 다이애나에게 이용당한거구나. 이 사람을 죽여서 뭘하겠나..."
그렇게 제이콥은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군부대로 돌아가면서 소설을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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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공포소설... 악녀 이야기입니다.
조만간 교보문고에서 절찬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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