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 소식

前 SBS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황보미, 근황...손호영과 과거 열애설 재조명

by 카오스2k 2021. 11. 18.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SBS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보미는 11월 17일 인스타그램에 “아나운서룩 원피스 입고 웹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세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대기실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습니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황보미는 연이어 근황을 알리고 있다. 골프 프로그램인 ‘디스 이즈 골프’ 비롯해 KBS1 교양 프로그램 ‘진품명품’ 등에 출연한 자신의 방송 경력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1989년생인 황보미는 2013년 배우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해오다 2014년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황보미는 KDL 1기 리포터를 시작으로 SBS스포츠에 입사, ‘베이스볼S’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는 약 1년 간 프로야구 현장을 누비며 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S’의 진행을 맡아 KBO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 당시 빼어난 그의 외모가 회자되면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SBS스포츠를 퇴사한 상태입니다.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황보미는 아나운서에 앞서 연기자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는 SBS ‘상속자들’을 비롯해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황금의 제국’, ‘야왕’, ‘오로라 공주’ 등이 출연했습니다

황보미는 KBS1 교양 프로그램 ‘진품명품’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알짜왕’ ‘한밤의 TV연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고 SBS드라마 ‘굿캐스팅’에 간태희 역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상속자들’에서 제국고등학교 학생 강한나 역으로 나와 배우로서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연인의 졸업 축하는 내가 직접." 손호영은 지난 2월 황보미의 졸업식을 직접 찾았으며(왼쪽) 졸업 전 일본으로 둘 만의 여행을 다녀왔다./더팩트 단독입수


황보미는 2015년 5월 g.o.d 멤버 손호영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으나 당시 소속사는 “이미 3주 전에 결별했다”며 뜻밖의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들이 일본 오사카 동반 여행을 간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손호영 소속사 측은 황보미와의 열애설에 대해 “손호영이 황보미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더팩트는 황보미가 지인 A씨에게 한 전화통화 음성파일을 입수해 소속사의 입장과 다소 상반된 뉘앙스의 보도를 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황보미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손호영)오빠는 나를 지켜주기 위해 열애설을 막고, 헤어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호영♥황보미 열애 부인 이유는? 황보미가 지인과 통화한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 황보미-지인 A씨 통화 녹취록 내용 중 일부

황보미: 그렇게 울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빠가)그 말을 하면서 울더라.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자기는 여태까지 스캔들이 많이 났는데 그런 이미지가 됐는데 왜 그랬냐면 자기는 자기 연애에 떳떳했기 때문에 스캔들이 나도 자기가 당당했다. 그래서 여태까지는 스캔들이 난다 해도 막지 않았었대 한 번도. 그런데 자기는 처음으로 스캔들을 막은 거라고...(중략)

나를 진짜 진심으로 자기도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아나운서니까. 그런데 지금 (SBS) 스포츠를 다니고 있으면 자기가 또 얘기가 달라지는데 네가 (SBS)스포츠를 그만둔 상태고 지금 다른 직장을 구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게 터지면 이미지에 너무 치명적이고, 이게 다른 일이 붙는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가 적어도 네 앞길은 망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인 A씨: 한쪽은 그렇지. 나머지는 어떻게 할 거냐고. 사진이 다 찍혔는데.

황보미: 그러니까 오빠는 이 기사를 최대한 막고 싶은 거야. 그러니까 그렇더라고. 자기 주변에 연예인들은 막 만나고 다녀도 열애설 안 나고. 나려고 하면 뭐로 막든 막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게 어릴 때는 자기 눈엔 비겁해 보였대. 연예인이 이렇게 당당하지 못하다 생각을 했는데 지금 철이 조금 들어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거지... (중략)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더더욱 진짜 헤어진 걸로 돼야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지.

지인 A씨: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게 사진이 찍힌 거야.

황보미: 근데 그러니까 나도 그냥 기사 내용을 그냥 사귄다고만 내면 차라리 괜찮은데 솔직히 오사카 여행, 그리고 확장해서 찍힌 사진, 오빠네

집에 들락날락하는 사진...(중략)

지인 A씨: 내 말이 그거다. 지금 이 시점에서 너도 지금 사진 찍혔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그러니까 문제가 막 내놓고 다니니까 그게 문제지.

황보미: 아니야 나름 마스크 쓰고 다니고 그런 거 찍혔을 거야. 오빠가 가리곤 다녔어. 그냥 다녔을 뿐이지.

지인 A씨: 사람들이 그때 (손)호영이인 거 다 알아봤지?

황보미: 졸업식 날 근데 오빠 진짜 잠깐 왔다가 사진도 마스크 쓰고 찍고 그래서, 정말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졸업식 사진 얘기를 하니까 정말 의아했어. 도대체 언제? 그렇게.

지인 A씨: 넌 몰라서 그런 건데 연예인들은 마스크 써도 (사람들이) 다 알아봐.

황보미: 나는 어떻게든 오빠랑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 두 마리를 잡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에는 그나마 이게 최선이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지인 A씨: 여자 친구 자살한 뒤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 너를 알게 되었고. 솔직히 아미도 사귀고 있었는데 부인했잖아. 예쁜 동생이네 어쩌네 이런 소리로.

황보미: 그때는 이미 (오빠와 아미가) 진짜 끝난 사이였어.그리고 그거 그랬어. 아미가 낸 거래.

지인 A씨 : 그러니까 너 사귀고 있을 때 그렇게 난 거잖아.

황보미: 응.

더팩트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