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진으로 열애설 터진 장기용손연재, 직접 입장 밝혔다

배우 장기용과 리본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매체를 통해 알려진 열애설과 관련하여 "장기용 배우는 손연 재 씨와 모르는 사이"라며 "송혜교씨와 찍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27일 오전 네이트판에는 '장기용 손연재랑 사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장기영과 손연재, 두 사람이인스타그램에 부산 바다를 찍은 게시글이 나란히 담겼는데 두 게시물은 같은 날인 지난 4월 25일 올라왔습니다.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 인스타그램

장기용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바다도 같고 구도가 너무 비슷하잖아"라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장기용이 사진 하단에 "달달하네 부산?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이라며 남긴 글도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증폭시키는 근거가 됐습니다.

 

네티즌은 "'욘노무손'이 (문맥상) 너무 맥락 없고 뜬금없다"라며 그 의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법이네부산 '욘'노무'손' 손욘제잖아 손연재"라며 "손연재 쓰려고 억지로 끼워 넣은 것 아니냐?"라고 추측했습니다.

 

'욘노무손'은 '요놈의 손'을 변형한 말로 보이며, 부산 사투리로 '이놈의 자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네이트판

 

과거 장기용의 인터뷰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용은 지난 2014년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병아리같이 생긴 사람 좋아해요. 예를 들면 손연재씨 같은 분위기요"라고 이상형을 밝힌 적 있습니다.

 

손연재가 대표로 있는 '리프 스튜디오' 측도 같은 날 위키트리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기용은 지난 26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신우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장기용은 상대역 혜리와 케미가 넘치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