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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바람 피워”·“성매매, 폭행” 유튜버 철구·외질혜 부부 막장 폭로전

by 카오스2k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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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 부부 BJ 철구(본명 이예준)와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진흙탕 폭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처 : 아프리카TV

 

철구는 외질혜가 낙태와 외도를 했다고 폭로했고, 외질혜는 철구가 성매매를 하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철구는 유튜브 구독자가 142만명이고, 외질혜는 72만명에 달합니다. 철구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막말 등으로 유명한데 외질혜도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많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출처 : 아프리카TV

 

철구는 5월 23일 아프리카 방송에서 BJ철구(32·본명 이예준)가 다시 한 번 아내 외질혜(26·본명 전지혜)와 이혼을 언급했습니다. 철구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외질혜가 '놀러 나간다'면서 딸 연지를 두고 다른 지역에 갔다"며 "2주 전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서 확인해봤더니 다른 남자가 받았다. (외질혜는) 아니라고 했지만 바람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고 불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13일에 '이혼 번복'에 이어 열흘 만에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불화를 직접 언급한 것.

 

철구는 방송 내내 눈물을 보이며 "더 이상은 못 살겠다"며 "마음 고생이 심해서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들 정도"라고 현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 "(외질혜에게) 무릎도 꿇고 다 해봤지만, 이제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혜가 (딸) 연지를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외질혜의 변심을 폭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질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철구는 "그 남자와 통화 녹음을 했고, 외질혜도 이실직고 했다"며 "화가 나는 건 외질혜는 끝까지 '어쩌라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하더라"라며 "상황을 듣고 외질혜를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외질혜와 결별을 직접 예고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이렇게 다 끝냈다고 얘기해야 이혼 번복을 못할 거 같아서 방송을 켰다"며 "외질혜가 착한 척하며 방송을 하면 모든 걸 폭로하겠다. 누리꾼들이 아는 건 1%도 안된다"면서 진흙탕 싸움도 예고했습니다.


외질혜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철구는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다고 느꼈다"며 "서로 헤어지는 게 맞고, 너도 좋은 사람 만나고, 나도 당분간 일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아프리카TV

 

외질혜도 방송을 통해 철구의 주장을 받아쳤습니다. 그는 철구가 언급한 ‘폭로’ 내용에 대해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며 낙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 OO 낳은 지 4개월도 안 돼 (아이를) 가졌다. 어떻게 낳느냐”며 “나 혼자 가졌나”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날 등에 가족을 두고 놀러 다닌 이유로는 “(철구가) 1년 전부터 성매매를 하러 다니는 걸 알고 있었다”며 “다툼이 잦아져 너무 우울해서 친한 언니들에게 말해 놀러간 것”이라고 했다. 잠자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OO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고 했습니다.

외질혜는 “(철구는) 매일 도박을 했고, 내 돈으로도 빚을 갚아주고, 아직도 갚을 돈이 남아있다”며 “군대 가기 전에 벌어 놓은 돈도 빚 갚느라 다 써서 생활비도 없다. 그때부터 내가 모은 돈을 썼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싸울 때마다 ‘네가 해준 게 뭐가 있냐’고 하고, ‘너 때문에 내 인생이 꼬였다’, ‘버러지 같은 네 인생 내가 구제했다’ 등의 말을 하고, 모든 사람이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말한다”며 “오빠 덕분에 돈을 벌게 된 것도 알고, 좋은 집에 살면서 좋은 걸 사게 된 것도 알지만,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에 아무 말 안 하고 살았는데, 난 아무것도 안 하는 존재가 돼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고 했습니다.

철구의 폭행이 상습적이었다고도 했는데 외질혜는 “(철구가) 한 대만 때렸다고 하는데 죽도록 맞았다”며 “길거리, 차 안, 그리고 집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아프리카TV

 

BJ지윤호가 BJ 외질혜(전지혜)와 불륜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지윤호는 5월 23일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제가 해명을 하지 않은 이유는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고, 먼저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이 의심하는 제주도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만난 적도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다 같이 그냥 모여서 놀다 보니 지혜(외질혜)가 요즘에 이것저것 힘들다고 많이 이야기하여서 처음엔 저는 지혜가 동생 같고 연예인 같은 그런 느낌이었고 저에겐 좀 그런 존재였기 때문에 힘든 거 들어주면서 놀다 보니 제가 그런 호감이 조금 생겼던 거 같다"고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 깊었고 그랬던 사이가 아니다. 다른 애들에게는 피해 주지 말아 달라. 모두가 내 탓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외질혜의 부친이자 철구의 장인인 부빡이형(BJ 활동 닉네임)도 BJ 철구의 이혼관련 폭로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출처 : 아프리카TV


철구 장인이자 BJ 부빡이형은 5월 23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으로 "외질혜는 잘못 없다. 철구의 이혼 폭로와 관련해 본인도 폭로할 내용이 많다. 철구는 이렇게 해서 우리를 전부 죽이려는 것 같다. 철구와 통화를 했는데 녹음을 한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도 깔 거 많고 그렇게 하겠다. 내가 8년간 욕 얻어먹은 게 그 사람들한테는 재미 아니냐, 나도 깔라면 할 수 있다. 한쪽 얘기만 듣지 말아라"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철구에게 그동안 함께한 영상을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제 닉네임도 바꾸겠다"고 인연을 모두 끊을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앞서 철구는 지난 5월 12일 개인방송을 통해 “(아내 외질혜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딸의 양육권은 외질혜가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하루 만인 5월 13일 이혼을 번복했습니다. 그는 “둘이 잘 풀었다. 싸운 건 사실이고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태에서 내가 오해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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