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결혼한다...9세 연하 예비신부는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

신화 앤디(이선호, 41)의 예비신부는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였습니다.

앤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앤디는 제주 MBC 아나운서 이은주와 결혼합니다.

앤디는 최근 제주살이를 시작하며 "마음과 치유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했는데, 이은주 아나운서와 열애 덕분이었던 셈입니다.

앤디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예비신부인 이은주 아나운서에 대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엔디 인스타그램 전문]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09학번 출신입니다.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를 비롯해 라디오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8년 차 아나운서로 뛰어난 능력에 아름다운 미모까지 갖춘 재원입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근 후에 한분한분께 감사 연락드리겠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1981년생인 앤디는 1998년부터 신화 멤버로 활약 중입니다.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고, 가수, 예능, 배우, 제작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신화 멤버 중에선 세 번째 유부남이 됩니다. 앞서 에릭이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고, 뒤이어 전진이 2020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앤디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면서 예비신부인 이은주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결혼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디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결혼식 날짜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추후 상황을 보고 적절한 시기를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