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안재현 목격 여배우 진술서는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전 남편인 안재현의 복귀 선언일에 맞춰서 여배우의 진술서를 터트렸다는 '설계 의혹'을 주장한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했습니다.
구혜선은 5월7일 법률대리인 리우를 통해 “구혜선씨는 유튜버 이진호가 지난 5월3일 자신의 개인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구혜선씨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구혜선씨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판단해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습니다.
리우 측은 “구혜선씨는 지난해 4월 8일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가 공개한 진술서 캡처본(사본)은 그 출처나 입수경로를 알 수 없으나, 구혜선씨가 갖고 있는 원본과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진술서에 대해 “고소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당시 힘겹게 이혼소송을 하고 있던 구혜선씨에게 법정 출석을 하면서까지 증언을 해 줄 수 있다고 해 작성된 것”이라며 “다만, 소송 진행 중에 증언을 할 기회도 없이 그리고 제출되지 않고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해 이혼소송이 종결됐다. 위 진술서는 특별히 서명이나 날인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구혜선에게 고소를 당한 이진호는 5월7일 본인의 유투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안재현 복귀 당일에 구혜선님에서 고소당했다'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전호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게시판에 구혜선의 고소와 관련하여 "담담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구혜선의 고소와 관련하여 당황스럽긴 한데 저의 입장도 분명히 밝혀야 할 것 같아서 방송을 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구혜선이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저를 전격 고소했다. 하필이면 고소장을 바로 오늘 냈다고 하는데 어찌 됐건 이번 사안에 대해 납득하기 힘든 부분들을 말씀드리겠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다"라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저는 사실이 피소 사실을 금일 오전 10시 30분경 법무법인 리우 측의 보도자료와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통상적으로는 고소장을 접수하면 담당 형사부를 통해 통보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소환 일정 등을 조율하는데 수사 기관이나 법무법인 리오 측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는지 법무법인 리우 측은 금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또 금일 보도 자료를 냈다. 그런데 하필 오늘이 정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재현 씨의 복귀 날이라는 우연히 계속해서 겹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법무법인 리우 측은 공식 입장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구혜선 씨는 2020년 4월 8일 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가 공개한 진술서 캡처본은 그 출처나 입수 경로를 알 수 없으나 구혜선 씨가 갖고 있는 원본과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유튜브 이진호는 위 진술서가 법적 문서 양식에 해당되지 않고 명의인에 의해 작성되지 않은 것처럼 거짓 사실을 드러내 대중들을 호도했으나 이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이 전해준 내용으로 해당 명의인이 그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한 진술서입니다'"
이진호는 "일단 제가 확보하고 공개한 진술서가 구혜선 씨와 같다. 바로 서명이나 날인이 없는 그 문서다. 주민등록증이나 신분증 사본 등 진술인의 신분을 뒷받침할 자료가 없다는 이야기로 만약 이 자료를 서명이나 날인 없이 법정 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법적으로 전문가인 법무법인 리우 측에 답변을 듣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방송 전에 해당 여배우 측에게 직접 확인을 거쳤다. 지난 영상에서도 밝혔듯이 해당 여배우 측은 진술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오늘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니 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세 번째, 법무법인 리우 측은 '다만, 소송 진행 중에, 증언을 할 기회도 없이, 그리고 제출되지 않고,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하여 이혼소송이 종결되었고, 위 진술서는 특별히 서명이나 날인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라고 밝혔는데 그리고 당사자인 여배우 측은 "그 진술서를 써준 적이 없다"라고 하고 있다.
이진호는 "그렇다면 그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진술서라는 게 통상 받은 사람이 소지하고 있다. 구혜선이 몇 부의 진술서가 작성됐는지, 그 진술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진술서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명확히 밝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법인 리우 측은 '사실 관계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나 근거도 없이 제가 영상을 송추 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여배우와 그것도 방송 전에 직접 확인을 거쳤다. 원한다면 제가 확인을 거친 자료를 드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해당 여배우는 진술서를 직접 쓰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구혜선 씨가 지금이라도 친구인 여배우와 연락이 되신다면 확인해봐도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구혜선은 이날 인스타를 통해 심경을 드러냈다. 그 내용을 보면 마치 안재현 씨가 엄청난 잘못을 한 것처럼 보인다. 유책 소유자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구혜선이 안재현은 본인에게 절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 구혜선은 인스타에 '저란 사람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친구가 피해를 받는 상황이다'라고 했는데 알다시피 저는 이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한 적이 없다. 하지만 타유튜브 채널에서는 여배우의 실명을 언급했고 제가 공개한 자료도 똑같이 공개했다. 진실로 친구를 보호할 의지가 있다면 제가 아닌 타유튜브 채널에 문제를 제기해야 되는 게 아닌지, 자료의 신빙성이 낮다고 주장하는 제게는 고소를 하셨고 자료의 신빙성이 높아 그 친구분의 명예훼손 소지가 굉장히 높은 타사 측의 주장에는 관용을 베풀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방송을 마쳤습니다.
이진호는 방송을 통해 "안재현의 복귀 당일 구혜선이 본인을 고소했고 법무법인 리우가 밝힌 대로 법정에도 제출된 적도 없고 외부로 유출된 적이 없는 진술서는 당연히 구혜선이 소지하고 있을 텐데 구혜선의 친구인 여배우에게 직접 확인해보니 여배우는 작성한 적이 없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5.2일 '안재현 불륜설 폭로 또 터졌다, 톱 여배우 진술서의 진실'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여배우의 진술서가 새벽 시간에 기습적으로 네이트판에 공개됐고 이후 여배우가 안재현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찌라시가 돌았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결국 본인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안재현 씨와 여배우 B 씨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언론 폭로전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을 누가 올렸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글이 구혜선 씨와 사이가 극도로 좋지 않은 안재현 씨와 연예인 B 씨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게 설계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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