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동참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기후 위기 어린이 지키기"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기후 위기 어린이 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10일 오후 김연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 속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 #TAKEACTION 환경을 위하는 작은 행동이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킬 수 있어요 #유니세프 #기후위기어린이지키기 #테이크액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유니세프 옷을 입고 텀블러를 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연아의 예쁜 얼굴만큼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씨가 돋보인다.

김연아는 오랜 기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캠페인에 참여해 왔습니다. 

지난 6월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원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한 금액만 총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