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별설 급속 확산, 이다인의 의미심장한 SNS 문구

이승기-이다인 커플의 결별설이 급속도로 퍼지자 양측 소속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소속사 입장 표명이 결별설을 더욱 퍼뜨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배우 이승기(좌) 이다인 (우) / 뉴스1,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다인은 지난 8월 4일 인스타그램에  "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난 그저 의지를 갖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려는 한 명의 여성)"이라며 "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내 인생은 한 번뿐이고, 그게 내 삶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No one else live your life for you(누구도 널 위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며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그래서 난 모든 쓰라림을 벗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글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다인이 연인 이승기와 헤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다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헤어진 게 확실해 보인다는 루머까지 나오자 소속사가 나섰습니다.

 

8월 5일 언론에 의하면 결별설에 대해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양측 소속사가 이승기와 이다인이 현재 어떤 관계인지 확인해주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더욱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승기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트럭 시위 사진 / 디시인사이드 '이승기 갤러리'

 

두 사람은 지난 5월 "선후배 관계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에 불거졌던 이다인의 양아버지와 관련된 사건들이 다시 언급되기도 했고 이에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는 몇몇 언론사에 해당 내용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 팬클럽 회원들은 연애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연애 반대 시위 트럭에는 "우린 널 17년 동안 지켰어. 이젠 이승기가 아이렌(이승기 팬클럽)을 지켜줘" 등의 내용이 담겼었습니다.

 

https://bit.ly/37q4k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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