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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연예인 쇼윈도 부부의 종말, “지연수, 이혼을 전화로…” 결국 이혼 소식 전했다

by 카오스2k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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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장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8월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연예인 쇼윈도 부부의 종말'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이날 김용호는 방송인 지연수와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의 이혼 발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이 부부가 7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쇼윈도 부부로 지냈다. 지연수가 방송에서 직접 밝힌 것"이라며 대다수 연예인 부부 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연예인 부부는 쇼윈도 부부다"라며 "그들이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했을 때 벌어드리는 수익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김용호는 실제 유명 연예인 부부의 삶을 예로 들었습니다. 

 

"여자 연예인이 한 그룹의 회장 스폰서로 지낸다. 그런데 웃긴 것은 그 여자의 남편 연예인도 같은 회장님에게 의존한다"라며 "스폰을 위해 호텔 가는 길을 남편이 데려다준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방송인 지연수(42)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1)가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줬습니다. 

지연수 / SBS '강호동의 밥심'

 

 

8월 12일 언론에 따르면 일라이와 지연수가 전날(11일) 조정을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었고 슬하에 둔 아들은 지연수가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라이 - 지연수

 

 

지연수는 "위자료와 재산 분할은 없이 양육비 85만 원을 받기로 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다 내가 가져왔다"며 "어린 자녀를 위해 조용히 마무리하길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다른 생각보다 지금은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생각에만 전념하고 싶다. 전 남편 일라이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일라이 / 이하 KBS '살림하는 남자들'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2014년 6월 부부가 됐습니다. 이후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SBS '강호동의 밥심'

 

 

하지만 지연수는 지난 3월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일라이에게 전화 통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 우린 쇼윈도 부부로 오래 살았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강호동이 "이혼 후 연기를 안 해도 돼서 좋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지연수는 "아직 이혼 서류 정리가 안됐다. 소송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쇼윈도 부부로 오랜 시간을 지냈다. 솔직히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 나도 사람이라서 행복해지고 싶었고, 살고 싶었기 때문에 이혼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지연수는 "한국에서 일이 많이 없어서 함께 이민을 가기로 결정하고 미국에 갔는데, 영주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서류 미비로 나만 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고 하루 뒤에 일라이가 전화로 이혼 통보를 해왔다. (나는) 아이 존재를 생각하며 매달렸다. 아이 아빠로서 유예기간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라이가 미국과 한국 이중국적이다. 작년에 한국 국적이 소멸되면서 서류상 미국 국적의 미혼 남성이다. 나는 한국 국적의 유부녀다. 일라이가 제안한 재결합은 서류 정리를 안 하고 자기는 미국에서 가족들과 살고, 나는 한국에서 아이와 사는 것이었다. 생각의 차이가 좁혀질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연수는 "이혼 후 마스크 공장에서 일을 하는데 취재 요청이 들어왔다. 저는 생계가 직결된 문제인데 무리한 방송 취재 요구가 많았다. 그래서 직장을 관둘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 중이다. 아이러니한 게 그래도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하 유튜브, 푸하하TV

 

 

앞서 지연수는유튜브 푸하하TV에 출연하여 "(이혼 후) 제가 아들을 책임지고 살고 있다. 근데 경제적으로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 됐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고 있다. 그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와 함께 월셋집에서 살고 있는데 1년 동안 일을 못 했다"며 힘든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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