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 연인 '이혜성' 이별 후 영상... "이상형은 사람 자체가 괜찮은 사람"

최근 결별 소식을 알린 이혜성이 전 연인 전현무와 방송인 결별 당시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혜성은 최근 유튜브 개인채널 '혜성이'에 '이혜성 첫 Q&A(아나운서, 피부관리, 빵집개업, 사교육, 번아웃방지팁 등등)'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누리꾼들과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 이혜성은 주량에 대한 질문에 "주량은 와인 1병입니다. 좋아하는 술은 수제맥주입니다. 꽃향 저는 수제맥주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성은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예뻤냐'는 질문에 "어렵습니다. 저는 마흔부터 예뻐지겠다"며 여유있게 말했습니다.

빵을 먹으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선 "빵을 조금씩 먹으려고 하고 많이 먹은 날에는 식사를 거르거나 만보 정도 걷는다"고 답했습니다.

효과 좋았던 다이어트 질문에는 "무게 진짜 많이 치는 웨이트"라고 답하면서 "한창 폭식으로 힘들었을 때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20㎞씩 달리고 그랬는데, 순간적으로 빠졌다가 요요가 심했습니다. 웨이트는 식욕도 감퇴되고 실제로 칼로리도 어마어마하게 탄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기력함을 이겨 내는 방법에 대해선 "극한 것들을 해냅니다. 신체적인 한계를 시험해봅니다. 해낸 뒤엔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혜성은 '나의 아저씨' 등의 즐겨보고 있다라고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혜성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이상형은 배울 점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 자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 22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 발표를 했습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각각 공채 32기, 공채 43기 KBS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나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9년 연인으로 발전, 그 해 11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성기를 달린 전현무와, 갓 아나테이너로 떠오르기 시작한 이혜성의 당당한 연애에 높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결별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까지 밝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던 이혜성이지만 소식이 알려진 뒤엔 "힘내라"는 응원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매 주 평균 1개의 영상을 공개하며 꾸준한 행보를 보여온 그에게 결별이라는 이번 이슈가 그의 새 영상 업로드에 큰 공백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혜성은 팬들과 계속적으로 활발히 소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