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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69억 빚쟁이' 이상민의 실체"...한 켤레 1900만 원 운동화('연예뒤통령')

by 카오스2k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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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운영하는 이진호 전 기자가 여전히 빚을 갚고 있다는 가수 이상민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진호는 2월 7일 '69억 다 못갚았다? 이상민 신발 가격 소름돋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하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날 이진호는 "요즘 연예계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인기 방송인 이상민의 빚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진호는 "이상민은 여러 논란으로 그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좋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업실패로 68억 8000만원의 빚이 생겼다'라고 고백하면서 인생의 나락에서 '궁상민' 캐릭터로 재기에 성공했다. 근데 지상파와 종편 그리고 케이블까지 종횡무진 누비면서 휩쓸었는데 70억에 달하는 빚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70억이라는 돈이 엄청난데 당연히 상환이 어려운 게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다. 당연히 납득이 가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상민의 그동안의 발언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이상민은 지난 2017년 tvN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빚이 얼마 안 남았다. 8~90% 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90% 해결했다면 빚은 7억 내외로만 남은 상황이다. 이상민이 2012년부터 복귀를 했으니. 불과 5년 만에 63억을 갚았다는 얘기다"라고 이상민의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2019년에는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해 '2019년에 플러스가 됐다. 지금도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21년 5월 유튜브 '심야신당'에 출연해 '아직 빚을 못 갚았다. 지출이 아니고 번거에서 세금 낼 거 다 내고 갚아야 한다. 1억을 갚으려면 2억을 벌어야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1일에는 SBS '돌싱포맨'에서 '어머니의 병원비만 한달에 1000만 원이다. 그래서 용돈을 따로 못 드린다'라며 병상에 누워 계신 어머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3년 째 병상에서 생활하시는 걸로 알고있다. 이상민의 말대로라면 한달에 1000 만원 씩 1년이면 1억 2000만원이다. 고액의 병원비 탓일까. 그간 1년에 12억 이상을 상환했던 이상민은 4년간 단 10%만 남았던 7억 원을 계속해서 상환하지 못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진호는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1000만원에 달하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모두 합산해도 이상민의 빚의 규모는 10억 6000만원이다. 그렇다면 이상민이 방송을 줄였나 그건 아니다. 이상민의 출연료는 6~800만원 수준이다. 최저 출연료로 잡아도 이상민은 주당 3000만원의 수입을 거둬들이는 것으로 추청된다. 여기에 재방료 20%, 삼방료 12% 등을 더하면 한 주에 4360만원의 수입을 거둬들인다. 1년이면 20억 9280만원에 달한다. 이마저도 광고나 행사, SNS 바이럴 금액은 모두 뺀 수치다"라며 이상민의 수익을 추정했습니다.


이진호는 "이러한 것 때문에 이상민의 빚의 대한 의문부호가 계속해서 붙고 있는 것이다. 혹은 '빚쟁이 콘셉트'라는 말이나오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상민의 신발 때문이다. 이상민은 연예계 대표적인 신발 콜렉터로 정평이 나 있다. 2017년 이미 이상민은 '220결레의 신발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400켤레 정도의 신발이 있다'고 밝혔다. 불과 4년 사이에 180 켤레의 신발이 는 것이다. 사실 처음 이상민이 신발 수집을 한다고 했을 당시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냈었다. 이상민은 당시 '채무자의 옷과 신발은 압류 대상이 아니다'라며 채권자에게 '신발만큼은 가져가지 말아달라'고 말한 바 있다. 거액의 빚 상환으로 힘든 그에게 유일한 낙이었을 수 있는 신발 수집에 대한 호의 적인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바뀌고 있다. 이상민은 어머니의 병원비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었다. 또 방송을 통해 이상민이 드러내는 이상민의 신발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과거에도 200만원의 고가의 운동화도 있었지만 이른바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신발들도 종종 포착되고 있다"라며 이상민의 운동화 수집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진호는 "지난해 8월 '돌싱포맨'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장면이 나왔다. 이상민의 집을 찾은 김준호가 파란색 신발을 하나를 달라며 '저는 이걸로 하겠다. 비싼 거 같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이상민은 당황하며 '갖다놔'를 연발했다. 이어 '가짜냐'라는 탁재훈의 말에 이상민은 '이게 한 4년 된건데 국내에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제품은 신발 콜렉터들도 어떤 신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한정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아는형님'은 이상민읜 신발 쇼케이스 현장으로 불린다. 희귀템들을 매주 바꿔 신고오는 통에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상민 신발 찾기'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봤을 때 지디 신발로 불리는 제품의 가격은 800~1000만원대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희귀템은 1900만원대에 매물이 올라오기도 한다.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가의 신발이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방송에 등장했던 이상민의 신발장을 보고 어떤 정도의 수준인지 물었다"라며 구체적인 이상민의 신발들의 가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발도 있는데 2017~2018년에 고가에 거래됐던 신발들이 많이 보인다. 디자이너 한정판들도 많이 보인다. 또 400켤레가 넘는 신발이면 당연히 억대가 넘어 갈 것"이라고 이상민의 신발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끝으로 이진호는 "이상민이 여러가지 사정상 빚을 못 갚았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갚을 수 있는데 안 갚는 건지. 아니면 정말 못 갚는 건지는 본인만 알 수 있는 영역이다. 다만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수익을 벌고 고가의 명품 신발로 치장을 하면서도 '아직까지 힘들다'고 말하는 이상민에게 의문이 드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을 마쳤습니다.

한편 이상민은 1973년생 올해 나이 49세로 대한민국의 음악인 겸 방송인. 음악 쪽으로는 래퍼, 작곡, 작사, 프로듀서 경력이 있고, 방송 쪽으론 많은 예능프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이며, 리더, 메인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1990년대 말부터는 제작자로 변신해 Sangmind(상마인드)를 설립하고 샤크라, S#ARP, 컨츄리꼬꼬 등을 성공시키며 2000년대 초반까지 정상급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2001년에 잘 나가던 그룹 샵이나 샤크라에서 멤버 간 불화가 생기면서 해체하는 일이 일어났고, 엑스라지와 QOQ가 흥행에 실패하고 김지현의 2집, 백지영의 4집이 별 성공을 못 거두며 위기를 겪으며  이 때부터 연예계 사업에서 입지가 좁아져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4년에 김미파이브라는 대형 레스토랑 운영에 7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식사뿐만 아니라 격투기 경기까지 볼 수 있는 식당이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투자자간 갈등으로 1호점 운영을 포기하는 대신 2호점을 준비하던 중이었는데, 격투기 선수가 경기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터졌고 사실상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6월 19일 7년간 연애하던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후에 2005년 8월 8일 협의 이혼했습니다. 이후 이혜영은 이상민이 22억여원을 가로채고, 모바일 누드사진을 찍으라고 종용했다며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이혜영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이후인 9월 22일 이상민은 청담동의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내용에 대해 자세히 해명했습니다. 이혜영의 채무는 자신이 갚을 것이란 뜻을 밝혔습니다. 2달 뒤 이혜영은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2006년 12월에는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경찰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이상민은 2006년 5월 말부터 7월까지 전국에 80여개 가맹점을 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도박사이트 수익금 54억원 중 2억1000만원을 배당받은 혐의입니다. 이상민은 수익금을 배당받은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재판을 받게 되었고, 2009년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유일한 증인이었던 지인이 암으로 사망하면서 2010년 5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출연정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MBC 피플인사이드

 

2018년 12월 24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2018년 연예계 총결산에서 빚투 운동 관련 내용에서 이상민의 빚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이상민이 사업하면서 발생한 빚은 거의 다 갚아가고 있으나, 2012년경에 밝혀진 가족들에게 채무 빚이 48억이 있었던 게 밝혀져 그거까지 자신의 채무로 받아들여 갚아가고 있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즉, 본인 빚 약 70억에 가족 빚 48억까지 하여, 도합 118억을 갚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부채금액 상당부분이 외상거래보단 임원 개인 사익 편취나 이자에 의해 발생된 것임을 밝히고 있으며 이상민 본인도 빌려줬으나 못 받은 돈이 6억원 이상임을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2005년 11월 부도로 69억 8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고 그 후 6~7년간 도박 사이트 운영, 불법대출 알선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추락했지만 2012년 음악의 신으로 화려하게 재기, 현재는 여러 TV 프로그램의 MC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군대는 허리 디스크(수핵탈출증)로 군면제입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은 "와.. 나이키 신발 한짝에 천만원이 넘는 세계가 있다니..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방송인이 방송나와서 재밌게 해서 정당하게 돈벌어가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그가 나올때마다 전혀 재밌지 않았는데 한달에 엄청난 돈을 벌어간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몇년전에 빚 다갚았다고 얘기했는데 계속 컨셉유지중.."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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