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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파벌 싸움'의 최대 피해자인 진선유 선수가 공개한 충격적인 일화 "중국선수한테 져도..."
카오스2k
2022. 2.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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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유가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내부의 파벌 싸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2월 11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2' 19회에 조해리, 진선유, 최다빈, 송유진, 박규림 등 동계 스포츠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노는언니’에 첫 출연한 진선유는 대표팀 3년 동안 올림픽 3관왕과 세계선수권 3연패를 했다고 수줍게 자기자랑을 했고, 박세리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태극기 기수단으로 활동했다고 특별한 인연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유는 현역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동할 당시 겪었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내부의 파벌싸움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중국 선수에게는 져도 진선유에겐 지지 말라'던 말을 나도 뉴스를 통해 알게 됐다"며 한국체육대(한체대) 출신의 여자 대표팀 코치들이 주도적으로 단국대 출신의 그를 배제했던 일을 언급하며 씁쓸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한체대 언니들이랑 같은 팀인데 선수촌에서 다른 층을 썼다. 혼자 한체대가 아니어서 밥도 따로 먹고 계주할 때만 잠시 뭉쳤다가 해체하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고1 때 국가대표에 발탁된 진선유는 이듬해인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해 18살 때부터 연금을 받았다고 밝혀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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