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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공개 열애 중인 구교환-이옥섭 커플, 스페셜북 수익금 유기동물보호소 기부

카오스2k 2022. 2. 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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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섭-구교환 감독 커플이 스페셜북을 완판한 데 이어 스페셜북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옥섭(오른쪽), 구교환 감독 -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 2020년 개성 있고 재능 있는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클로즈업' 섹션 첫 주인공으로 이옥섭-구교환 감독을 선정했습니다. 이후 이들을 테마로 한 스페셜북과 굿즈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두 감독의 인터뷰와 화보 등을 풍성하게 모은 스페셜북은 영화제 이후 온라인 판매에서 전량 소진됐습니다. 이후에도 영화제 SNS와 홈페이지 등으로 스페셜북 문의가 쏟아지자 영화제는 스페셜북 2쇄를 결정했습니다.

다시 제작된 스페셜북은 지난해 12월 영화제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짧은 시간에 완판돼 두 사람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교환 인스타그램

 

이옥섭-구교환 감독의 뜻에 따라 영화제는 이번 판매 수익금을 유기동물보호소 아지네 마을에 기부했습니다. 

 

영화계 대표 연인인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작품을 통해 동물권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뤄왔습니다. 구교환 배우가 출연하고 이옥섭 감독이 연출한 ‘세마리’, 두 사람이 공동 감독을 맡은 ‘걸스온탑’ 등의 영화에는 반려동물, 생명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이 녹아 있습니다. 이번 스페셜북 2쇄 수익금 역시 유기동물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아지네 마을 박정수 소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번에 이어 따뜻한 기부를 진행해 준 영화제와 이옥섭-구교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유기 동물들을 위한 활동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평화를 테마로 한 영화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구교환-이옥섭 감독은 올해로 9년째 연애 중이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해 7월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2013년부터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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