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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시즌2, FC 원더우먼 황소윤ㆍ송소희 거친 플레이로 비매너 논란 생긴 결정적인 이유?

카오스2k 2022. 2.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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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새소년 멤버 황소윤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비매너 플레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당시 상황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황소윤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 방송된 축구 경기를 통해, 앞뒤 상황과 지금의 마음을 설명하는 메모를 적어보아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하 황소윤 인스타그램


그는 “경기 중 제 팔과 보경 님의 코와 부딪히는 상황이 있었다”며 “당연히 제가 감각하고 있었다면 괜찮냐 묻고 즉시 사과했겠지만, 직전 상황이 서로 밀리고 경황이 없는 상태였기에 경기가 중단되었을 당시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판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후에 제 팔에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보경 님과 만났고, 이후에 방송을 보면서 경기 상황을 제대로 모니터하면서 그 후에도 보경 님께 따로 전화해서 다시 한번 사과를 드렸고, 연락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있는 사이다. 화면 뒤에는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골키퍼 차징 반칙 지적이 나왔던 장면에 대해 “다른 사항에서는, 제가 계속 지시 받았던 전술이 세컨볼을 가지고 골문 앞에서 적극적으로 공을 밀고 들어가라는 것과 골키퍼 시야를 최대한 방해하라는 임무였다”며 “훈련도 계속 했고 탑걸과의 경기 때 처음 시도되었다. 저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축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것이 허용되고 또 반칙인지 자세히 알 수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황소윤은 “그래서 훈련하면서 배워가고, 현장의 심판 두 분과 감독님들이 판단하시는 것을 신뢰하고 따라가는데 아무래도 이 임무 훈련 후 첫 경기였기에 과열되었고, 심판 휘슬이 없었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상대팀 선수에게 소리를 지른 장면을 두고 “지난 경기 중에 소리 지른 부분은 누군가 의도가 분명하게 잡거나 하면 ‘잡지 마세요!’ 소리치라고 연습까지 하면서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저희 팀은 피지컬이 열세하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또한 제가 다른 팀원들보다 적극적이지 못하다고 느꼈던 상황이라 더 적극적으로 임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서있는 상황에 유니폼이 잡아당겨져서 입력된 그대로 이행이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경기 끝나고 여진 님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화면에 마음이 온전히 담기진 않고, 앞뒤 상황 또한 다 담을 수 없기에 답답한 마음이 있다. 이 또한 몇몇 분들은 오해로 받아들이실 수 있겠지요”라며 “그렇지만 어떠한 나쁜 마음이나 의도도 없이 꽤나 평범한 태도로 경기에 임해 왔다. 프로그램에 함께함에 있어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는데 어찌되었든 기대하고 응원해주시는 프로그램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네요”라고 털어놨습니다.

황소윤은 “출연진과 감독님 코치님 제작진 등 많은 분들이 진심을 다해 연습과 경기에 임해 만들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될 리그전과 방송도 즐거이 봐주시면 좋겠다. 감사하다. 파이팅”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2022년 1월 26일 SBS '골때녀'에서는 리그전  세 번째 경기인 FC원더우먼과 FC탑걸의 경기가 그려졌습니다.

앞선 경기까지 2패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린 원더우먼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던 탑걸을 상대로 벼랑 끝 상황에서 1승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했습니다.

1승이 절실했던 FC 원더우먼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탑걸을 압박했습니다. 특히 송소희와 공격을 맡은 황소윤은 FC 탑걸의 수비진과 거칠게 경합을 벌이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과열되면서 황소윤의 파울도 점차 격해졌습니다.

특히 이날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자책골이자 원더우먼의 두 번째 득점. 원더우먼 김희정이 높기 띄운 프리킥이 주명을 막으려던 바다의 몸을 맞고 골로 이어지던 순간, 원더우먼 황소윤과 탑걸 아유미가 접전하는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장면에서 황소윤은 골기퍼인 아유미를 밀며 공을 막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스크린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스크린 플레이는 상대 골키퍼나 수비수의 진로를 고의로 방해하는 반칙성 플레이를 의미합니다.

황소윤의 이 같은 행동에도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했습니다.

2대0으로 스코어를 벌린 FC원더우먼은 후반전 FC 탑골의 추격골에 잠깐 흔들렸지만, 황소윤이 쐐기 골을 넣으며 3대1로 리그 첫승을 거뒀입니다.

해당 방송이 종료되고 누리꾼들은 "심판은 그냥 허울뿐이냐", "무조건 차징이었는데 의아했다", "너무 원더우먼 밀어주기 아니냐", "너무 매너 없는 플레이다"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같은 FC 원더우먼은 지난 5일 방송된  FC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도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송소희의 지속적인 반칙 행위에도 카드는 커녕 휘슬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를 심판 중인 심판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쏠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송소희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본인 스스로 축구 동호회 멤버이고, 축구를 즐겨보는 축구 마니아인 만큼, 자신이 행동이 파울인 것은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송소희가 페어 플레이 정신을 놓친 점을 지적했습니다.

“도덕성도 없고, 기본 조차 돼 있지 않은 행동이다” “단숨 몸싸움이라고 보기엔, 지나친 반칙으로 폭행이나 마찬가지였다” “큰 부상이 올 수도 있는 상황으로 심판과 감독도 책임의 소지가 있다” 등 송소희의 반칙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주장이 쏟아졌습니다.

송소희는 방송 이후 일부 거친 플레이를 놓고 비판이 제기되자 SNS를 통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제 플레이가 반칙인 걸 경기 끝나고 알았습니다. 미안합니다. 경기마다 하나씩 배운입니다. 다음부터는 더 예쁘게 볼을 차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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