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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부검결과 익사 판정, 혈중 알콜 농도 아버지 손현이 직접 공개했다

카오스2k 2021. 5.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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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손정민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故) 손정민 씨 부검을 통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수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 손현씨 제공, 뉴스1

경찰에 따르면 손정민 씨와 친구 A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새벽까지 편의점에 여러 차례 방문해 360㎖ 소주 2병과 640㎖짜리 페트 소주 2병, 청하 2병, 막걸리 3병 등 모두 9병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구매한 술을 모두 마셨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누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손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족에게만 알렸다고 전했으며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발표가 전해지자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가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주목받았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서울 한강공원에서 사망한 대학생 손정민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이 사건의 핵심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손정민 씨도 깊이 잠들고 친구 A 씨도 기억을 못 할 정도로 만취한 게 사실인지 여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고 현장 / 뉴스1

 

이런 가운데 아버지 손현 씨는 아들의 혈중알코올농도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를 했습니다.

손현 씨는 5월 13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검 결과가 익사로 나온 것은 예상했던 일이다. 아이가 술을 마시고 어떻게 물에 들어갔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혈중알코올농도의 정확한 수치를 알리고 싶지 않다. 다만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밀헸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SBS는 당시 손정민 씨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보도했습니다.  

 

 

SBS는 "손정민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4%로 나타났는데 마지막 음주 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국과수 설명이다"라고 13일 전했습니다.  이는 면허 취소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8%)의 약 2배 수준인 만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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